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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크에 대한 벌칙 하단을 살펴보면 타자가 1루에 도달하고, 다른 주자들도 최소 1개 베이스 이상 진루하였을 때는 보크와 관계없이 플레이는 계속된다 하였습니다.
이 규칙을 볼 때 타자만 베이스로 진루하고, 다른 주자(들)는 진루하지 않았다면 보크의 벌칙을 적용한다는 것입니다.
보크의 벌칙은 타자는 당시의 투구를 무효로 하고, 타석에 다시 서며, 주자(들)에게 1개루 안전진루권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다른 베이스에 주자(들)가 있었고, 같은 상황이 발생해도 같은 재정이 됩니다.
예전에 보크 관련해서 드린 질문에 주신 답입니다. 보면 주자(들)가 한 개 이상의 진루하였을 때란 것이 보크 재정에도 불하고 타자가 타격 후 주자(들)가 한 개 이상의 진루를 하면 보크를 적용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1개 베이스 이상의 진루란 주자(들)가 타격 전 점유하고 있던 베이스에서 어떠한 형태로 든 1개 이상의 베이스를 진루하기만 하면 되는 것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예1)타자가 타격 전 주자가 다음 베이스로 도루 시도 중 투수가 보크를 범하였음에도 타자가 타격을 하였고 주자는 도루를 성공하여 다음 베이스로 진루 성공하였고 타자는 1루에서 세이프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자(도루 저지 송구) 또는 타자주자에게 수비시도(주자 포기하고 타자주자에게 송구) 중 정상적인 플레이 또는 에러를 범해서 세이프가 된 경우
예2)보크가 재정 되고 타자가 타격하였고 타자주자는 포기하고 베이스 상의 주자를 잡고자 런 다운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이때 주자가 슬라이딩 또는 스탠딩으로 베이스에 도달하였는데 타이밍상으로는 아웃이나 수비수가 태그 중에 공을 떨어뜨렸거나 공을 뒤로 빠트렸을 경우. 또는 최종적으로 주자를 태그하여야 하는 수비수가 없어 주자가 베이스를 점유하는 등의 에러 상황 발생 시
예3)보크 재정 되고 타자가 타격하였고 주자가 3루에서 홈으로 진루 중 홈으로 송구되는 공을 포수가 잡아 주자를 먼저 태그하였음. 그러나 포수가 공을 받기 전에 먼저 주자의 주루를 막고 있었거나 홈 플레이트를 막고 있어서 세이프가 되었을 경우
이밖에도 다양한 상황에서의 정상적인 플레이 또는 여러가지의 에러로 주자가 한 개 이상의 진루를 하게 되어도 보크를 적용하지 않는 것에 해당이 되는 것인가요?
요약하자면 보크의 재정에도 불구하고 타자가 타격을 하고 난 뒤 타자주자와 베이스 상의 주자 둘 중 하나 또는 둘 다 에러든 정상적인 플레이든 한 개 이상의 진루를 했다면 보크를 적용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이해를 하면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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