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 1루 1아웃에서 타자가 타격. 중견수 플라이 아웃. 타자주자는 1루로 뛰고 있었고 1루 주자는 2루를 밟았습니다.
중견수가 잡고 2루로 송구를 했고 송구 중에 1루 주자가 늦게 아웃을 확인하고 1루로 귀루하려 했으나 공이 더 빨랐습니다.
그런데 이때 1루수가 공을 놓치고 공이 뒤로 빠졌습니다. 빠진 공은 타격을 마친 타자주자가 1루를 밟고 아웃을 확인하고 덕아웃으로 들어가던 중 공에 닿았습니다.
공이 타격을 마친 타자에게 닿지 않았으면 공은 빠져 계속 플레이가 진행이 되었을 겁니다. 공을 따라간 수비수는 타자에게 닿은 공이 튕겨 나오자 마자 바로 잡아 베이스를 태그했고 1루 주자에 대한 아웃이 재정되었습니다.
공에 닿은 이 타자는 고의로 공에 닿은 것이 아니고 송구가 오는 줄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냥 주루를 마치고 덕아웃으로 가다가 공에 닿은 것입니다.
이 상황에서 타자에게 공이 닿은 순간 수비방해를 재정하고 1루 주자에 대해 바로 아웃을 재정했어야 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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