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타자아웃 ?주자아웃?
등록일 2019.04.22 09:56
글쓴이 김도영
조회 729
첫번째상황 1아웃 주자2루에 있고 투수가 타자에게 던질볼이 땅에 바운드되면서 포수가 블로킹했고 공이 홈플레이트 앞에 떨어진걸 타자가 주워서 포수에 줌 2루 주자는 스킵만하고 다시 2루로 복귀했구요. 주심은 타임선언하고 수비방해적용 타자주자 아웃 선언 고의가아니여도 아웃되는지요? 고의로 했을때와 고의가 아닐때 상황이 틀린지요? 두번째상황 위와 상황과 같구요. 이번에는 주자가 3루에 있습니다. 주심이 이번에는 타자아웃이 아니고 3루주자를 아웃처리를 했어요. 감독이 왜3루주자가 아웃이냐고 물었더니 2루와 3루 있을때는 상황이 틀리다고 하네요. 3루에있을때는 홈에서 가까운주자를 아웃처리한다고 한던데 뭔소리인지 몰라서요. 고의가 아니였을때 주자2루,주자3루? 고의로 보여질때 주자2루,주자3루? 판정이 틀려지는지요? 저희도 잘몰라서 넘어갔는데 주심판정한게 맞는건지 궁금하네요? 답변좀 부탁드려요

댓글

  • 전문숙 (2019.04.25 22:34)
  • 김도영님 안녕하세요.

    원칙적으로 플레이 중인 공을 공격팀의 누구라도 일부러 만지면 안됩니다.
    타자가 수비를 방해할 목적으로 공에 손을 댄 것은 아니겠지만 이 경우 타자가 친절하게 고의로 공에 손을 댄 것입니다.


    타자의 이 방해로 포수가 주자의 진루를 막지 못했다거나 한다면 타자에게 인터피어런스(interference, 수비방해)를 선언하여 타자는 아웃되고, 볼데드가 되며, 주자는 귀루시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주자를 아웃시켰다면 –주자가 아웃되면 방해는 없었던 것으로 간주한다-는 규칙에 따라 그 주자만 아웃, 타자는 아웃되지 않으며, 인플레이입니다.
    2루에 주자, 3루에 주자가 있는 것에 따라 다른 재정을 내리지 않습니다.

    위 1,2 상황의 경우 주자의 플레이 시도도 없었고, 플레이를 위한 움직임에 타자의 이 행위가 방해가 된 것이 아니라고 심판이 판단한다면 아웃보다는 타자에게 강하게 주의를 줄 필요가 있습니다만 그 리그의 규정이 우선함을 말씀드립니다.

    ※ 관련규칙은 2019/舊 규칙서의 차례를 모두 인용합니다.
    2019 규칙: 6.01(a)(1)[원주]/6.03(a)(3)
    구 규칙: 6.06(c)[예외][원주]

    PS : 사전 검색 & 학습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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