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호칭을 어떻게 하는 게 맞나요??
등록일	2019.03.16 23:25
글쓴이	최기웅
조회	906
제가 알기론 스트라이크와 볼을 판정하는 심판원을 구심 또는 주심이라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또 달리 부르는 게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선심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더군요. 또한 루심을 부심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선심은 1루와 3루 베이스 뒤쪽 외야에서 파울과 페어를 판정하는 심판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 선심이라 하는지? 루심은 또 부심이라 부르는지. 도대체 정확한 명칭이 뭔가요?

댓글

• 전문숙 (2019.03.20 13:24)
• 최기웅님 안녕하세요.
  
  영어로 야구심판은 umpire라고 합니다.
  주심은 Plate Umpire라고 합니다.
  루심은 Base Umpire라고 합니다.
  
  야구에서 부심이라는 말은 잘 쓰지 않습니다. 축구에서는 씁니다. 선심은 축구, 배구, 테니스에서 쓰고 있습니다.
  ULF(Left Field Umpire)와 URF(Right Field Umpire)도 있습니다. 6심제를 할 때 활용하는데 좌측 외야심판, 우측 외야심판이라고 합니다. 이를 편하게 외야 선심이라고도 합니다. 왜냐하면 항상 외야에 있고, 파울라인에 가깝게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플레이트 엄파이어(PU)를 주심이나 구심으로 부르는데 최근에는 주심이라는 말을 더 많이 씁니다.
  베이스 엄파이어(BU)는 루심이나 누심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루’와 ‘누’는 같은 한자입니다.
  좌우선심은 외야에 위치합니다. 결승전을 6심제로 할 때 주로 활용합니다.
  
  야구에서 심판에 대한 정확한 명칭은 영어를 해석하여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분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통상 쓰이는 말로 부르는 것에 만족해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주심, 루심, 좌심, 우심으로 부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