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사회인 야구 2경기를 지켜보았습니다. 몇가지 상황에 질문 드립니다? 보시고 답 부탁 드립니다.
1.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투수가 투구한 공이 와일드 피치로 백망에 맞고 타자박스 밖 홈 플레이트 근처에 멈췄습니다. 이때 타자가 공을 집어서 투수에게 던져 주었습니다. 이 상황이 벌어지는 동안 베이스에 있던 주자들은 도루나 진루를 위한 어떤 행위도 없었습니다.
주자의 진루 의사 여부와 관계없이 수비방해 같은데요. 분명 타임이나 파울 같은 볼 데드 상황이 아닌 볼 인 플레이 상황이었습니다. 이건 명백한 수비방해 아닌가요?
2.투수가 세트 포지션 자세(팔이 모아진 상태)에서 자유발이 땅에 닿아 있는데 발을 들썩이거나? 자유발을 들고 난 뒤 투수 플레이트에 있는 축발을 들썩이고 투구에 들어가면 보크인가요?
앞 상황은 보크가 맞는 것 같은데 뒷 상황은 잘 모르겠습니다.
여쭙는 김에 한가지더 여쭙겠습니다. 이건 심판원의 행동에 대한 질문입니다? 투수가 1루 방향쪽 투수 플레이 끝선을 넘어서 투구 자세와 투구를 했습니다. 이때 투구 후 심판원이 타임을 외치고 마운드로 올라가 투수에게 올바른 투구 자세를 얘기하며 다음에 또 어기면 보크를 재정하겠다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위치로 돌아갔습니다. 이건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인가요? 루심이 그렇게 했더니 구심이 루심에게 다가가 그런 행동은 하지 말라고 하고 경기를 속행했습니다. 누구의 말이 맞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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