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신 날짜 : 2007년 9월 10일
포수를 보는 사회인 야구 선수 입니다. 2루 잡기가 너무 어려워 생각해 낸 것이 피치 아웃이었습니다. 규정에는 포수는 투수가 투구 할때 까지 캣쳐 박스에 있어야 한다는 규정만 있습니다. 만약 투수가 투구 후 포수가 타자 앞으로 뛰어나가 공을 잡는 다면... 다시말해 투수가 투구한 공이 홈플레이트를 지나기 전에 중간에서 포수가 컷트를 한다면 규정에 어긋난 부분이 있나요?
쉽게 설명하면... 고의사구시 포수가 캣쳐박스에서 옆으로 빠져 나와 공을 받는 것 처럼... 투수가 투구한 후에 포수가 타자 앞으로 나와 공을 받는 것이 가능하냐는 질문입니다.
혹자는 인터페어라고 하는데... 타자가 타격을 하지 않았고, 포수가 나오는 과정에서 타자의 배트에 맞지 않았다면.. 인터페어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만약 잘못된 플레이라면... 어떤규정에 어긋난 것인지, 그렇다면 페널티는 어떻게 주어지는지 궁금합니다.
(보크라면... 주자가 한루 진루할 것이고, 인터페어라면 타자도 진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잘못되지 않은 플레이라면...
중간에 커트한 볼의 스트라익과 볼 판정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심판 아카테미의 명쾌한 해답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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