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으로 진행되는 리그 경기에서
2사 주자 2,3 상황에서
유격수의 위치는 2-3루 중간쯤이였으며, 타구는 유격수가 슬라이딩으로도 잡을 수 없는 정도의 스피드로 2루 베이스 부근으로 날라갔습니다.
3루자는 홈인하고 2루자가 유격수와 충돌하여, 쓰러저 못 일어나고 2루주자도 2,3초 정도 일어나지 못하다가 일어나, 3루를 촉루하고 홈으로 들어오다가
간발의 차이로 야수들의 중계 플레이로 태그 아웃 되었습니다.
최초 판정은 홈에서 태그 아웃을 선언했었는데. 충돌이 아니였다면 충분히 홈으로 들어올 수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유격수와 2루주자의 충돌이 타구를 보다가 서로를 보지 못해 강한 충돌이 있었던 것 같았는데. 부상 방지 차원에서 바로 타임을 했어야 했는데. 바로 부르지 못해서 2루 주자가 팀원들의 뛰라는 요청에 플레이를 강행한 상황이였습니다.
상황에 대한 판정이 신속하지 못한거 같아, 양팀 감독님 모셔놓고 제가 판단한 부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루방해 선언으로 2루 주자의 3루 귀로, 3루 주자 득점 인정, 타자 주자 1루 처리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경우라면 업스트럭션 B에 대한 상황으로 적용한다면 홈에서의 득점을 인정해야줘야 하는건지. 업스트럭션 A로 3루까지 진루 해야 하는걸까요?
어떤식으로 정리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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