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스트라이크존과 타자의 타격위치 질문
등록일 2016.05.25 18:40
글쓴이 최학철
조회 643
안녕하세요. 타자의 타격위치가 타자박스 맨앞에 위치할 경우와 타자박스 맨뒤쪽에 위치할경우 스트라이크존은 홈플레이트 상공을 기준으로 판정하는지, 혹은 타자의 타격위치를 기준으로 판정하는지 궁금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것은 홈플레이트 상공을 기준으로 한다고 알고 있지만 극단적으로 앞뒤로 붙어서 타격할때, 소위 아리랑 볼을 던지는 투수의 볼은 타자의 타격위치를 기준으로했을때와 홈플레이트를 기준으로 했을때 많은 차이가 나게되어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댓글

  • 방병수 (2016.05.30 10:31)
  • 안녕하세요 최학철님
    질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 입니다.

    2.73 스트라이크 존 - 유니폼의 어깨 윗부분과 바지 윗부분 중간의 수평선을 상한선으로 하고, 무릎 아랫부분을 하한선으로 하는 홈 베이스 상공을 말한다. 스트라이크 존은 투구를 치려는 타자의 스탠스에 따라 결정된다.
    [주] 투구를 기다리는 타자가 스트라이크 존이 좁아 보이게 하려고 평소와 달리 지나치게 웅크리거나 구부리더라도 주심은 이를 무시하고 그 타자가 평소 취하는 타격자세에 따라 스트라이크 존을 정한다.

    학철님께서 알고 계신것과 위 규칙서의 내용처럼 스트라이크 존은 홈플레이트 상공을 기준으로 합니다.

    사회인 야구에서의 아리랑 볼이라 하더라도 타자의 위치는 참고 사항일뿐, 심판은 원칙대로 홈플레이트 상공을 지날때를 기준으로 판정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포수가 원바운드로 포구하는 것까지 스트라이크를 주기에는 무리가 있겠지요.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포구가 지면에 가깝더라도 존을 통과했다면 스트라이크로 판정하게 됩니다.
이전글 메이저리그 시청중 궁금사항 문의 드려요
다음글 홈스틸에 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