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인필드플라이 선언 후 수비가 낙구를 했을 경우 반드시 리터치?
등록일 2014.03.24 10:56
글쓴이 이종훈
조회 774
항상 명쾌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회인야구는 항상 별별 상황이 많이 발생합니다. 인필드플라이에 대해서 검색하고 봤는데 동일한 경우가 없는 것 같아서요.. 또한 인필드플라이시에 주자는 아웃될 것을 각오하고 리터치해서 다음루에 진루할 수도 있다고 알고있는데요.. 아래의 상황에서는 어떤지요??? 1사 1,2루 상황에서 타자가 친볼이 내야에 높이 떴습니다. 심판원은 인필드플라이를 선언했구요... 그런데, 2루에 있던 주자가 잡기 어렵다고 판단했는지.. 귀루를 하지않고 2루와 3루 사이에 서있었습니다. 2루주자의 생각대로 수비는 내야에 높은 타구를 잡지 못했고, 공은 바운드되면서 회전력으로 인해서 본루와 1루 사이로 흘러갔습니다. 이상황에서 인필드플라이로 선언된 타자주자는 아웃이 당연하지만 루상에 있던 주자들은 다시 베이스복귀하여 리터치 후 다음루로 진루할 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공이 바닥에 떨어진 시점의 위치에서 다음루로 바로 진루해도 되는건가요?

댓글

  • 오필규 (2014.03.25 15:30)
  • 이종훈님 안녕하십니까?

    답변에 앞서...
    안타깝게도 본 질문은 규칙서 2.40 인필드 플라이 관련 규정을 자세히만 읽어 보셔도 답을 얻을 수 있는 질문으로 생각됩니다.(아래 본문 -중략- 이후 = ... = 사이 문구 참조)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야구 규칙에서 인필드 플라이는 무사 또는 1사에 주자 1, 2루 또는 만루일 때 타자가 친 것이 플라이 볼(직선타구 또는 번트한 것이 떠올라 플라이 볼이 된 것은 제외)이 되어 내야수가 평범한 수비로 포구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 중략 - = 인필드 플라이가 선고되더라도 볼 인 플레이이다. 따라서 주자는 플라이 볼이 잡힐 위험을 무릅쓰고 진루할 수 있고, 보통의 플라이 볼과 마찬가지로 리터치한 후 다음 베이스를 향해 뛸 수도 있다.= 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질문으로 돌아가서...
    질문의 내용처럼 1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타자가 친 타구가 내야에 높이 떴고, 심판원이 인필드플라이를 선언한 상황에서는... 2루(1루 주자도 포함) (주자는 플라이 볼이 잡힐 위험을 무릅쓰고 진루할 수 있고), 보통의 플라이 볼과 마찬가지로 리터치한 후 다음 베이스를 향해 뛸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수비수가 인필드 플라이가 선언된 플라이 볼을 잡지 못했다면 주자들은 점유하고 있던 베이스에 리터치 할 필요가 없이 바로 다음 베이스로 진루 할 수 있습니다.(당연, 수비수가 플라이 볼을 잡았다면 점유하고 있던 베이스에 리터치한 후 다음 베이스로 진루해야 합니다)

    추신 : 반복적으로 공지하고 있습니다... 질문하시기 전에 야구 규칙에 해당 조항을 자세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본 질문의 경우 규칙 Q&A 하단 - 제목란에 [인필드]라고 입력하시고 검색을 클릭해 보시기 바랍니다... 질문하신 대부분의 내용이 반복적으로 질문, 답변되어 있습니다. 향후에는 질문하시기 전에 야구 규칙서 및 유사 질문 사례를 반드시 한 번 검색하고 학습하는 습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2.40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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