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인필드플라이 상항에서의 고의낙구
등록일 2019.05.26 11:34
글쓴이 정제일
조회 665
주자 1,2루에 인필드플라이 선언된 공을 글러브에 터치한 후 완전 고의낙구로 땅에 떨어뜨립니다. 잘 모르는 1,2루 주자는 아웃될 위기를 넘기고 2,3루에 안착했습니다. 인필드플라이가 고의낙구보다 우선하고 인필드플라이가 이미 선언된 상황이기 때문에 2,3루로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고의낙구로 본다면 볼데드가 되고 타자주자가 아웃되어 1,2루로 주자를 귀루시켜야 했죠. 올바른 재정을 한 것인지 문의드립니다.

댓글

  • 전문숙 (2019.05.31 22:00)
  • 정제일님 안녕하세요~

    정제일님 말씀대로 타구에 대해 인필드플라이는 선언되지 않았고, 내야수의 행위가 완전 고의낙구의 행위였다 심판이 판단하면 고의낙구가 선언되어 볼데드, 타자는 아웃, 주자는 귀루시킵니다. 이 상황에서는 주자 1,2루에서 경기가 재개됩니다.

    인필드플라이가 선언되었다면 수비수가 완전 고의낙구를 했다 하더라도 정제일님 말씀처럼 인필드플라이 선언이 우선이기 때문에 타자는 아웃되고, 주자는 뛰어도 되고, 안 뛰어도 되는 인플레이 상황이 됩니다.

    ※ 관련규칙은 2019/舊 규칙서의 차례를 모두 인용합니다.
    2019 규칙: <용어의 정의> 40/5.09(a) (12)
    舊 규칙: 2.40/6.05(l)

    PS: 사전 검색 & 학습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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