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제3회 총재배 전국 초등학교 티볼대회, 9일 목동구장서 개최
등록일 2009.05.07 00:00
글쓴이 방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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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5월 07일 (목) 09시 42분 OSEN 한국티볼협회(총재 김영삼 전 대통령)는 2009. 5. 9(토) 전국초등학교 16개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서울 목동야구장에서\'제3회 한국티볼협회 총재배 전국 초등학교 티볼대회\'를 (주)애니파크 마구마구 후원으로 개최한다. 2008년 2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총재로 취임하면서 국내에서는 전직 대통령이 스포츠 단체장을 맡은 첫 번째 사례로 주목받았던 한국티볼협회는 2008년 6월 7일 총재 취임 기념 제1회 대회를, 9월에 제2회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이번 대회는 금년 상반기 대회로서 제 3회 대회이다. 올해부터 프로야구 공식 스폰서를 맡고 있는 마구마구가 작년부터 후원을 하고 있는 초등학교 티볼대회는 특히 대회참가가 어려운 시골 초등학교의 학생들도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5개 학교를 선발하여 참가비를 지원함으로써 도농간의 스포츠 혜택 격차를 좁히는데 일조하고 있다. 김영삼 한국티볼협회 총재는 이번 티볼대회를 통하여 호연지기(浩然之氣) 를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삼고 스포츠 활동의 실천이야 말로 건강한 삶을 지키는 초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티볼은 야구형 뉴스포츠로써 1998년 국내에 소개된 이래 2007년에는 교육인적자원부의 수시개정 교육과정 체육교과 실기종목으로 포함되었으며, 그동안 한국티볼협회는 초·중등학교를 중심으로 교원 티볼강습회 개최 및 용품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며, 최근에는 직장, 군대, 지역사회에 이르기까지 티볼을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저변을 확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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