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ML급 ‘베이스볼 타운’ 29일 전남서 기공식
등록일 2008.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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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에서] 국내에도 메이저리그와 같은 대규모 야구 전지 훈련장이 생긴다. 전남 강진군과 (주)강진 베이스볼 파크는 최근 베이스볼 파크 개발 계획이 승인을 받음에 따라 29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강진군 도암면 일대 16만4000평방미터(약 5만평) 부지에 들어설 \'강진 베이스볼 파크\'(사진)는 정규 규격의 야구장 4개와 실내 연습장 한동, 리틀 야구장과 내야 연습장 , 체력 단련장 등 야구 시설과 함께 수영장, 리조트 호텔, 기숙사등 부대 시설이 들어선다. 경남 남해에 있는 스포츠 파크가 야구 뿐 아니라 축구 등을 할 수 있는 복합 시설이라면 강진 베이스볼 파크는 오직 야구만을 위해 조성되는 \'베이스볼 타운\'이다. 완공은 내년 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민자 200억 원등 총 300억원이 투입된다. 베이스볼 파크 측은 겨울에도 다른 지역보다 온도가 10여도 높고 바람도 적어 야구장 입지로는 최적이다며 매년 해외로 떠나는 아마추어 팀들이나 프로 팀들의 동계 훈련지로도 사용할 수 있고 각종 아마추어 야구대회 장소로도 적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공식에 앞서 강진군과 ㈜강진베이스볼파크는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댓글

  • 신동훈 (2008.10.04 00:00)
  • 야구를 위한 좋은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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