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8일 프로야구에서 일어난 상황입니다.
7회말 만루 상황에서 박찬호의 타구가 외야 깊숙한 곳으로 갔고 1루에 있던 주자 오정환은 2루를 지나쳤고 야수가 공을 놓쳤는데 2루를 지나쳤던 1루주자는 야수에게 잡힌 것으로 착각하고 2루를 다시 밟고 1루로 귀루했죠. 공을 갖고 2루 베이스만 터치하고 1루주자였던 오정환은 아웃됐다고 생각하고 덕아웃으로 들어갑니다.
질문 1. 1루주자는 2루를 이미 밟았으므로 2루 점유권이 생기고 포스아웃 상황은 아니고 태그플레이로 주자를 태그해야 아웃이 되는 것이지 2루베이스만 터치한다고 아웃이 되는건 아니지 않나요?
질문 2. 포털기록엔 타자 박찬호선수의 기록이 우익수땅볼이라고 되어있는데,
1루주자였던 오정환선수가 이미 2루를 밟았었으므로 타자의 안타기록은 인정되야하는 것 아닌지요?
위 두가지 사항에 해답과 관련 규정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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