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4일 삼성과 두산경기중 실제 상황입니다.
9회초 1사 1루, 3볼 2스트 에서 볼넷이 되어 1루주자는 자동 스타트하였고
포수는 심판콜이 아직 안나온 상황에서 2루로 송구하였습니다.
2루수는 송구가 빠지면 안되니 2루앞에서 포구하면서 2루로 오던 주자와
부딫쳐 넘어지며 두사람이 엉긴 상태에서 2루를 지난 지점에 태그는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공을 쥔 글러브가 주자에 닿는 격이 되었습니다.
당시 중계에서는 아무 언급이 없었는데 2루수만 뭐라뭐라 그러며 아웃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규칙서 7.08(e)원주1]에 있는 내용 주자 1루 타자는 3볼 다음 투구가 볼이 되었을때
주자가 도루를 하다가 2루에 닿은뒤 오버슬라이딩후 포수의 송구를 잡아 태그하면 아웃이다
라는 항목을 들어 아웃이 아닌가요?
모두가 안전진루권만 생각하고 있었는지 당시는 아웃을 안주고
넘어간것 같았는데 만약 수비측에서
항의하면 문제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웃을 안준 근거가 무었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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