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인정 2루타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등록일 2017.06.20 10:53
글쓴이 황정연
조회 592
저희가 사용하고 있는 구장은 언덕이 펜스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주자가 1루에 있는상황에서 타자가 친공이 중전안타가 되었습니다. 중견수가 에러를 하여 글러브에 맞고 언덕(펜스)를 넘어갔습니다. 루심이 타임을 걸고 투베이스를 선언하였습니다. 투베이스를 선언하면 1루주자는 3루까지, 타자주자는 2루까지 진루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주심이 1루주자를 홈으로 타자주자는 3루까지 안전 진루권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어필을 하니 2주자 모두 펜스를 넘어가기 전에 1루주자는 2루를 타자는 1루를 지나서 그렇게 판정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게 3루타가 될가능성이 있어서 심판 재량으로 그런 판정을 내렸다고하는데 그게 맞는판정인지 질문드립니다. 악송구가 아닌 타구도 그런 심판재량의 룰을 적용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리그를 운영하는데 동일한 규정적용을 위해서 답변이 필요합니다. 꼭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 방병수 (2017.06.20 15:06)
  • 황정연님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상황애 안타가 된 타구라 함은 이미 그라운드에 바운드가 된 페어의 라이브 볼을 나타낸다고 보여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처리를 할 것인지에 대한 답은 야구규칙서에 명확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규칙서 6.09 (g) 일단 바운드한 페어 볼이 야수에게 닿아 굴절되어 페어지역이나 파울지역을 가릴 것 없이 관중석으로 들어가거나 펜스의 위아래로 넘어갔을 경우 타자·주자 다 같이 2개 베이스를 진루한다.
    [주] 이 규칙에서 타자·주자에게 2개 베이스의 진루권이 주어지는 경우는 투수의 투구 때를 기준으로 한다.

    따라서, 1루 주자는 3루에 타자주자는 2루에 위치하게 한 후 플레이를 재개하는 것이 정확한 판정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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