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말씀하신대로 관련 된 Q&A 질문과 답변은 처음부터 다 읽어보고 이해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희 게임에서 일어났던 상황은 질문 내용에 없어서 질문드려봅니다.^^
저는 8년째 사회인 리그에서 뛰고있는 사회인동호회 야구팀의 감독입니다.
(3월1일 리그 첫게임시) 1회초 투아웃 주자는 1루인 상황이었습니다.
타자가 투스라이크 상황에서 세번째 헛스윙을 하였고, 포수가 공을 미트에서 흘렸습니다.
낫아웃 상황이었지만 주자는 멈칫멈칫 하였고, 같은팀 동료의 뛰라는 말에 주자는 1루로 뛰었고,
1루 주자도 2루로 뛰었습니다.
포수앞에 떨어진 공이라 쉽게 수비팀의 포수가 공을 집어 수비팀의 1루수에게 던졌습니다.
수비팀의 1루수도 당연히 아웃을 시킬수 있다고 확신하고 1루 베이스에 있지않고 달려오는 주자를 태그아웃을 시키려고 포수가 던진 공을 받아서 공을 들고 주자가 뛰어오는 방향으로 서서히 나갔습니다. 그런데 이때 달려오던 주자는 그 상황을 보고 아웃이라고 직감하고 달려오던것을 멈추고
3 feet 라인도 훨씬 벗어난채 덕아웃쪽으로 걸어서 반이나 걸어나갔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수비팀의 1루수는 낫아웃 된 상황에서 주자가 뛸 의사를 중단하고 덕아웃으로 걸어 들어거고 있는 상황이라 주자와의 거리도 멀고 하여 아웃으로 생각하고 태그를 하지않고 주자를 지나쳐 수비팀의 덕아웃으로 들어 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다시 상대팀의 런너코치가 덕아웃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던 주자에게 뛰라고 소리쳤고, 걸어서 본인의 덕아웃으로 반쯤이나 걸어 나갔던 주자가 다시 몸을 틀어 1루로 뛰어 가서 베이스를 밟았습니다. 그런 상황을 수비팀이 어이없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2루심은 세이프를 선언하였고, 세이프를 선언하자 본인이 2루심과 주심에게 어필하였습니다. 낫아웃 상황에서 주자가 뛸 의사를 포기하고 덕아웃으로 걸어 들어가는데 수비팀이 덕아웃 앞까지 따라가서 태그를 해야하느냐고요~
그때 주심이 하는 말이 주자의 행동에 관계없이 주심이 아웃 선언을 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인플레이 상황이라 세이프라고 하는겁니다. 왜 주심의 아웃 선언이 있기전에 아웃으로 판단하고 들어왔냐고요~ 이런 상황은 주심의 아웃 선언이 있기까지 인플레이 상황으로 계속 해야 하는지 아니면 주자가 진루를 포기하고 덕아웃으로 걸어들어가면 자동 아웃으로 인정 되는지, 아니면 주자의 진루포기 즉시 주심이나 선심이 아웃선언을 해야하는지요?
관리자님의 명쾌한 판단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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