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타격후 배트를 던져 포수나 심판을 맞춘 경우 아웃인지
등록일 2014.08.03 16:09
글쓴이 한승관
조회 795
타자가 타격을 한 후 배트를 던져 포수나 심판을 맞추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이 경우 타자에게 수비방해로 아웃을 선언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별도의 불이익을 주는게 없이 그냥 인플레이인지 궁금합니다.

댓글

  • 오필규 (2014.08.05 13:02)
  • 한승관님 안녕하십니까???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이전 동일(유사)한 Q&A 답글로 대신합니다...
    단, 배트가 심판에 맞은 경우는 수비방해와는 무관한 사안으로 생략합니다...

    [참조 Q&A : 774번 / 타격후 방망이의 처리 / 오** / 2012-06-08]

    규칙서에는 고의없이 우연히 배트가 날아가서 포수에 맞았고, 그것이 수비를 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았다면 특별한 제재내용이 없습니다. 타격 후 배트가 페어지역으로 날아간 경우도 고의없는 우연이라면 그 배트에 의해 수비방해가 발생하지 않는 한 역시 별다른 제재가 없습니다... 서로서로 주의해야 하며, 또 배트를 던지는 것이 습관적인 것이라면 습관을 고치는 노력을 해서 그로 인한 부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겠지요.

    하지만, 고의로 던지거나 고의가 아니더라도 던져진 배트에 의해 수비방해가 되었다면 수비의 대상이 되는 주자 혹은 타자가 아웃을 선언 당합니다.(규칙 6.05(h), 6.06(c), 7.08(g), 7.09(d) 참조)

    질문의 상황에서 만약 타구가 홈플레이트 바로 앞 쪽에 떨어져 있고 이를 수비하려는 포수가 던져진 배트에 맞아 쓰러지거나 수비를 하지 못했을 경우라고 가정한다면, 그때는 수비방해가 선언되었겠지요... 이때, 배트가 부러진 경우라면 설사 배트의 일부분이 수비하려는 야수를 방해했다 하더라도(야수에 맞거나 타구에 닿는 등) 그것은 방해로 하지않고 플레이는 계속됩니다.(규칙 6.05(h)[원주] 참조)

    만약 타자주자가 고의로 배트를 던져 포수를 맞게 하여, 큰 부상이 발생 할 수 있는 비신사적인 행위를 했다고 심판원이 판단하면 때에 따라서는 퇴장 당할 수도 있습니다.(규칙 9.01(d) 참조)

    참고로,
    고의없는 헛스윙의 여세로 배트가 포수에 닿았거나, 아직 포구하지 않은 투구에 닿거나 포수에 닿았기 때문에 포수가 투구를 잡지 못하였다고 심판원이 판단하였을 때는 타자의 방해로 선언하지 않고 볼데드로 하며 다른 어떤 주자도 진루할 수 없습니다. 또한, 그 투구가 제3스트라이크일 경우 포구한 것으로 인정하여 타자아웃을 선언합니다(규칙 6.06(c) 후단 참조)

    또한, 페어의 타구에 페어지역에서 배트가 날아가 닿았을 경우는 수비방해가 되며 볼데드가 되고 주자의 진루는 인정하지 않습니다(규칙 7.09(b) 참조)

    추신 : 반복적으로 공지하고 있습니다... 질문하시기 전에 야구 규칙에 해당 조항을 자세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본 질문의 경우 규칙 Q&A 하단 - 제목란에 [방망이 또는 배트]라고 입력하시고 검색을 클릭해 보시기 바랍니다... 질문하신 대부분의 내용이 반복적으로 질문, 답변되어 있습니다. 향후에는 질문하시기 전에 야구 규칙서 및 유사 질문 사례를 반드시 한 번 검색하고 학습하는 습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6.05(h), 6.06(c), 7.08(g), 7.09(b),(d), 9.01(d)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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