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파울후 인플레이 시점에 대해서 문의좀 드립니다.
등록일	2014.03.05 18:50
글쓴이	김덕희
조회	629
주말 야구경기에서 있었던 상황입니다. 타자가 친 타구가 파울이 되었구요, 포수가 투수에게 던진 공이 투수가 흘렸습니다. 루상에는 주자가 있는 상황이었구요... 루상에 주자가 움직일려고 하는데, 포수가 아직 인플레이 상황이 아니라고, 투수에게 알려주었습니다. 근데, 심판원이 포수가 게임을 위해서, 투수에게 공을 던져주었기 때문에 인플레이 상황이라고 설명을 해주더라고요... 여기서 의문이 생기는데요... 심판원의 별다른 콜없이 파울볼을 포수가 잡아 어느 야수에게나 던지는 순간 인플레이가 형성이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댓글

• 오필규 (2014.03.06 17:50)
• 김덕희님 안녕하십니까????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질문의 상황처럼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심판의 파울 선언 등으로 볼데드가 된 상황에서는 주심의 플레이 선언에 의해 경기가 속개됩니다. 규칙에서는 [파울볼이 포구되지 않았을 경우, 모든 주자는 원래의 베이스로 돌아간다. 주심은 모든 주자가 원래의 베이스에 닿을 때까지 볼 인플레이로 해서는 안된다] 라고만 규정하고 있고 그에 따른 벌칙은 없습니다. 따라서 주심은 타임 등으로 볼데드 상황일 경우 주자의 귀루 등을 확인하고 경기를 속개시켜야 하고, 어떤 이유든 주심에 의해 플레이가 선언되었다면 그 이후 플레이는 모두 정상적인 플레이로 간주합니다. 결국 질문의 내용처럼 심판원이 포수가 경기를 위해 투수에게 공을 던져주었기 때문에 인플레이 상황이라는 주심의 설명은 잘못된 조치이고 반드시 주심이 플레이 선언으로 경기를 속개 시켜야 합니다.
  
  추신 : 매번 답변을 하면서 지금같이 추신을 달고 있습니다. 궁금하신 상황에 대해서는 먼저 질문하시기 전에 규칙 Q&A 하단 - 제목란에 궁금한 내용의 키가 되는 단어(이번 질문의 경우 - 리터치, 플레이, 타임 등)를 입력하시고 검색을 클릭해 보시기 바랍니다... 질문하신 대부분의 내용이 반복적으로 질문, 답변되어 있습니다. 향후에는 질문하시기 전에 유사 질문 사례를 반드시 한 번 검색하고 학습하는 습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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