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견제구를 받기 위한 베이스 커버에 대하여
등록일 2014.05.11 20:52
글쓴이 최학철
조회 663
늘 고생이 많으십니다. 제가 심판을 보고있는 사회인 야구리그의 판정에 관해서 입니다. 오늘 게임에서 약간 의문이 드는 경우가 생겨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상황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자2루 상황에서 투수의 견제가 이루어졌습니다. 볼을 잡으려는 수비수의 몸에 의해 베이스가 가려져서 2루에 있던 주자가 귀루하며 곧바로 베이스를 터치하지 못하고 수비수를 돌아서 베이스를 터치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상황이 발생되면 주자의 주루우선권을 인정해야 하는건지 베이스를 막게된 수비수의 플레이를 정당하다고 보고 판정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 오필규 (2014.05.13 20:38)
  • 최학철님 안녕하십니까???

    생업으로 답변이 조금 늦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질문의 내용만으로는 현장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지만, 질문의 문구들을 종합해 보면 수비수의 주루방해를 인정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결국 경기장 내 모든 베이스는 공격팀과 수비팀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동의 용구로서, 수비수는 어떤한 경우에도 주자가 베이스를 점유하거나 통과할 수 있도록 베이스를 막는 행위를 하여서는 않되고, 더욱이 공을 갖지 않은 상태라면 더욱 더 주자가 진루 할 수 있도록 베이스를 비워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사회인야구라는 전제하에 서로 몰라서 또는 연습이 되어 있지 않아 그런 경우가 있어 그 자체를 가지고 주루방해를 인정 할지 여부는 운동징의 심판원이 판단해야 할 사안으로 보입니다... 추가적으로 사회인야구를 즐기려고 운동장에 나온 사람들은 이런 문제는 주루, 수비방해 여부를 떠나 상대 선수의 안전 등을 생각하는 세심한 주의와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2.51 / 7.06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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