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사 풀베이스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상황 질문 드립니다.
등록일	2013.12.02 00:00
글쓴이	이현문
조회	803
12월 첫째날 일요일 경기 새벽아침 첫 경기... ㅠㅠ 4회초 상대팀 공격 2사 풀베이스 상황 2스트라이크 제3구 낮은 슬라이더 유인구에 타자가 헛 스윙 스트라이트 낫아웃 포수가 땅볼을 블로킹하여 앞에다 떨어트려 놓은 상태에서 투수가 1루에 던지지 말고 본루 포스 아웃상황이라고 외침... 하지만 포수가 판단 착오로 1루에 송구... 3아웃으로 4회초 공격 종료 이때부터 팀원들간의 설전이 오가는 상황 그런던중 팀원한명이 공수 5회 교대시간에 잠시 주심에게 좀전의 상황에 대해서 질문... 주심은 포스아웃이 아니라 타자주자 태그나 1루에 포스아웃을 시켜야 된다고 함. 제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는 타자주자 태그나 본루,1루,2루,3루 포스 상황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위 상황에 대해서 명확한 정리좀 부탁드립니다.

댓글

• 김성환 (2013.12.02 00:00)
•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이현문님이 알고 계신 것이 맞습니다.
  주심이 착각을 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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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칙 6.09 다음의 경우 타자는 주자가 된다
  (a) 페어볼을 쳤을 경우
  (b) 1)주자가 1루에 없을 때 2)주자가 1루에 있더라도 2아웃일 때
  포수가 제3스트라이크로 선언된 투구를 잡지 못하였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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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규칙 (b)항은 스트라익아웃 낫아웃을 명시한 것입니다.
  2사 만루에서 타자가 낫아웃 상태가 되었다면 1루에 나갈
  주자가 되는 것이고 이는 포스상태입니다. 해서,
  1)포수가 볼을 잡고 홈플래이트를 태그하거나,
  2)타자주자를 태그하거나,
  3)1루에 송구하여 1루 베이스를 태그하면
  (물론, 발생할 일이 없지만 2루,3루 베이스를 주자가
  닿기 전에 태그하거나, 각 루에 있는 주자들을 다음
  베이스에 닿기 전에 태그하는 것 포함)
  3아웃이 되어 공수가 교대됩니다.
  
  또한, 위 (b)항의 [원주]에 명시된 것 처럼
  타자가 1루로 진루를 포기하고 홈플래이트 주위의
  흙으로 된 원을 벗어나 벤치나 자신의 수비위치로
  가려는 행위를 했다고 심판원이 판단하면 위의
  1,2,3)의 플레이와 상관없이 아웃이 선언됩니다.
  ( 규칙 6.09(b), 7.089(e)항을 참조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