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 2,3루에 타구가 강하게 2루 베이스에서 3루쪽으로 2~3미터 정도로 지나가는 상황에 유격수가 전진수비 하여 주로에 있다가 2루주자는 3루로 유격수는 타구 쪽으로 이동하다 충돌이 발생 했습니다. ( 부딧쳤을당시 타구는 유격수에서 5~6m 떨어진 곳으로 통과 하고 있었습니다)
유격수는 2루 베이스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주자도 리드를 크게 하고 있던 상황에 타격직후 2루주자가 스타트 하자마자 유격수와 부딧치고 넘어져 다시 일어나 3루를 돌아 3분의1정도 리드 하다 송수가 홈으로 가다 3루로 귀루 하는걸 3루 주루 코치는 주루 방해를 확신 하여 홈으로 콜을 하고 다시 홈으로 들어 가다 태그 된 상황 입니다.
이때 심판은 잠시 기다리라 그러고 기록실에 가서 이야기 하고 와서 수비 방해로 판정을 하였습니다.
이에 감독이 어필을 하니 유격수가 수비를 하려고 이동 하다 부딧쳤으니 수비 방해다.
감독은 누가 봐도 다이빙 캐치를 해도 어려운 안타성 타구인데 수비방해는 말도 안된다 했지만
타구 쪽으로 이동 하는것도 수비 동작이다 라고 타구가 안타가 될지 야수가 처리 할지 모르기 때문에 수비방해다 라고 끝까지 주장을 했습니다.
저도 심판을 오래 해봐서 1루에 공이 빨랐는데 세잎을 준다거나 공격시 1루수의 발이 베이스에서 떨어진상황에 주자가 1루를 밟았는데 아웃을 준다던지 이런건 공이 빨랐는데... 하고 그냥 한마디 하고 지나 가지만 이런 룰 적용 미스는 야구하는게 낙인 야구인은 한참 동안 스트레스를 받네요.
항상 야구인들에게 좋은 답변을 해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