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한 리그에서 있었던 상황입니다~
상황은 리드당하고 있는 마지막회 공격~
무사 1,2루에서 타자가 친공이 1~2루간땅볼...
2루수가 잡아 2루로 던졌고 2루커버 들어온 유격수가 공을 잡으며
2루베이스를 밣고 1루로
던지는 과정에서 1루주자와 엉켜서 1루로 송구 못한 상황입니다~
이때 1루주자는 슬라이딩하지 않고 송구하는 유격수의 송구에 맞을까봐
고개를 숙이고 들어갔고 1루에서 2루로 일직선으로 뛰고 있었습니다.
심판판정은 수비방해로 타자주자까지 아웃이 되어 더블아웃이 되었습니다.
(1루에서 타이밍도 완전한 세입타이밍이였었는데 더블아웃으로 선언되니 너무 힘빠져서 게임은
그대로 끝났습니다)
TV중계를 보다 보면 병살상황에서 1루주자가 2루로 들어갈때 거친 슬라이딩 등으로
송구 방해하고 그것 또한 어느정도 허용된다고 들었는데요
아무 저항없이 그냥 들어간 상황인데 수비방해 판정을 받으니 너무 억울해서 문의 드려 봅니다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