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기 수강생입니다.
타자의 타격 중(0-0~3-2), 낫아웃, 삼진, 4구의 상황과 0,1아웃, 2아웃 상황과 본루와 본루 이외의 상황에 따른 타자 아웃, 주자 아웃 판정이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집니다. 타자가 아웃 선언되면 타수 추가되서 타율 떨어지고 다음 이닝 때 다음 타자가 나오고 주자가 아웃 선언되면 그 반대니 소홀히 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1. 수업 중 사회인 야구에서 포수 방해하는 동영상을 봤는데 제 기억에는 타자가 안타를 치고 포수 수비 중에 다음 타자로 보이는 사람이 포수를 밀어서 수비 방해로 타자에게 아웃을 선언하는 것으로 봤는데 만약 그게 다다음 타자였다면? 혹은 코치나 감독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일반적인 타자의 포수 수비 방해는 타석에 들어서고 타격 중에 일어나는 것인데 타격을 마치고 플레이 진행 중에 그 다다음 타자일 수도 있는 사람한테 아웃 주는게 맞는가 싶네요?
만약 그런 식으로 포수가 수비 방해를 받았다면 원칙적으로 어떻게 재정하고 판정하는게 맞나요?
기타 질문으로...
2. 1루 주자 리드가 길고 포수는 자기 앞으로 바운드된 볼을 1루에 송구할려는데 타자가 공을 집습니다. 수비 방해 아웃 주는게 맞죠? 그럼 극단적으로 포수는 꿈쩍도 안 하고 1루 주자는 베이스에 붙어 있습니다. 이 때 타자가 공을 집으면 수비 방해 아웃인가요? 상황 발생이라는 게 홈스틸 포함 도루만을 의미하나요?
3. 메이저리그 중계 중에 본루에서 1루 후반부에 있는 3피트 왼쪽, 즉 페어 지역으로 달리고 포수는 번트나 낫아웃 송구하는데 타자주자 몸에 맞지 않았는데 수비 방해 아웃을 주는 것을 본 것 같습니다. 실제 3피트 밖에서 타자주자에 맞아야만 수비방해를 줄 수 있는 건가요?
4. 수업 중에 답변을 들었는데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싶은 질문입니다. 포수가 본루 지나 아주 앞으로 나와 정규의 투구를 받아 2루로 도루하는 주자 쪽으로 송구하면 타격 방해를 줄 수 없는 건가요?
5. 셋포지션에서 투구 만큼의 정지동작 없이 견제 송구가 가능하다고 최근에 알았고 셋포지션 사인보는 자세에서 바로 견제도 가능할 것 같고 동영상도 봤습니다. 근데 사인보고 올라가면서 셋하기 전에 재빨리 견제가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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