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루에서 도루하던 주자와 3루수비수의 충돌
등록일 2008.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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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남욱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매일 아침 규칙Q&A를 보고 야구이론에 대하여 지식을 쌓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경기 주심(1심제)을 맡아 경기를 진행하던 중의 상황 2루주자가 3루로 도루하려고 달려갔으나 3루에 다다르기 1~2m전에서 3루 수비수에게 태그를 당하였으나 태그한 순간 두선수가 뒤엉켜 부딪히면서 3루베이스까지 밀려들어감과 동시에 3루 수비수의 글러브에서 공이 튕겨져나오고 두선수가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저는 태그후에 수비수와 부딪혔기 때문에 고의적인 수비방해도 있었다고 판단되어 아웃을 선언하였으나 공격팀의 항의가 있었읍니다. - 공을 놓혔으니 세이프 라는 주장이죠.- 제 판정이 옳은것인지 아닌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댓글

  • 이상범 (2008.05.27 00:00)
  • 답변 : 태그 한 순간 두 선수가 부딪히면서 동시에 수비수의 글러브에서 공이 튕겨져 나왔다면
    완전히 포구되지 않은 판단으로 보고 세이프가 되겠습니다.

    규칙2. 15) Catch(캐치. 捕球) 참고
    야수가 인플라이트의 타구 또는 송구를 손 또는 글러브로 확실하게 받아서 정확하게 움켜 쥐는 행위이다. 모자, 프로텍터(Protector) 혹은 유니폼의 포켓(Pocket) 또는 기타 부분으로 막아 잡은 것은 포구가 아니다. 또 공에 닿음과 동시 또는 그 직후에 다른 선수나 펜스에 충돌하거나, 넘어지거나 해서 공을 떨어 뜨렸을때는 포구가 아니다. 야수에게 플라이 볼이 닿고 그 공이 공격팀의 선수 또는 심판원에게 맞 은 뒤는 어느 야수가 이것을 잡아도 포구는 아니다. 그러나 야수가 공을 잡은 뒤, 이어지는 송구동작으로 옮긴 다음에 공을 떨어뜨렸을 때는 포구로 판정된다. 포구를 분명히 하기 위하여 야수들은 그가 분명히 공을 잡고 있다는 사실이 인정될 만큼 충분히 공을 잡고 있어야 하며, 공의 송구가 자의적이며 의식적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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