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스퀴즈를 하려다 투구에 맞은 타자
등록일 2008.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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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3루에서 3루 주자는 스타트를 끊었고 타자는 스퀴즈를 시도했습니다. 인코스 스트라이크 존 가까이 들어오는 공을 타자의 의욕이 앞선 나머지 몸을 지나치게 숙여 투구에 맞고 말앗습니다. 포구 방해로 타자가 아웃되고 주자를 3루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아닌지요? 규정을 뒤져봐도 비슷한 상황을 찾기 힘들어 의견 여쭙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 최재봉 (2008.04.17 00:00)
  • 3루 주자였군요.... 음.... 요즘 정신이 없어서 말입니다..... 전문숙 선배님 처럼 댓글을 달려고 했는데.... 정신이 없어서.....
  • 전문숙 (2008.04.16 00:00)
  • 타자가 공에 닿으면 그 순간 볼데드입니다. 3루 주자는 아무리 홈에 가까이 왔다 하더라도 투구 당시의 루로 되돌아가야 합니다.
    스트라익존에서 닿았다면 스트라익이며, 볼을 콜할 위치에서 타자가 의도적으로 피하지 않고 닿았다면 힛바이피치드볼을 주지 않고 볼을 선언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포구방해(수비방해라고 합니다)로 타자를 아웃시키지 않습니다. 볼카운트 하나가 추가될 뿐입니다. 투 스트라익 이후 이러한 상황이고 심판이 스트라익성 투구라고 판단하였다면 쓰리 스트라익으로 타자에게 아웃을 선언할 수 있습니다. 수비방해에 의한 타자의 아웃이 아닙니다.
    6.08(b)와 [附記]를 참조하세요.
  • 최재봉 (2008.04.16 00:00)
  • 스트라이크 존에서 몸에 맞으면 스트라이크 입니다. 타자주자가 타자석을 완전히 벗어나서(한발 또는 양발) 투구를 배트에 맞췄다면, 파울 페어를 구분하지 않고 아웃입니다. 그러나, 배트에 맞지 않고 몸에 맞았다면, 심판은 몸에 맞지 않았을 때, 투구가 스트라익이었는지 볼 이었는지 판단을 하셔서 카운트를 하시면 됩니다. 투구가 몸에 맞았으니 볼데드 스타트한 1루주자는 돌아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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