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입시비리 지명수배\' 이광은 전 LG 감독, 도피 9개월만에 자수
등록일 2013.12.03 00:00
글쓴이 방병수
조회 517
[일간스포츠] 야구특기생 입시비리에 연루된 이광은(58) 전 LG 감독이 검찰에 자수했다. 인천지검 특수부(신호철 부장검사)는 3일 학부모에 금품을 받고 야구특기생을 입학시킨 혐의(배임수재)로 지명수배된 이 전 감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전 감독은 연세대 야구부 감독으로 일하던 2009년 학부모로부터 3000만 원을 받고 야구 특기생을 입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서울 모 고교 감독으로 일할 당시 제자를 입학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한양대 전 야구감독 천보성(구속)씨에 수천만 원을 건넨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조만간 이씨에 구속 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지나친 욕심은 언제나 화를 불러 오느니...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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