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현대차, 국내 최대 사회인 야구 대회 개최
등록일 2013.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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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형구]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규모의 사회인 야구 대회를 개최한다. 현대차는 18일 현대차 계동사옥에서 곽진 현대차 판매사업부장, KBF(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 김광철 수석 부회장, 양준혁, 이숭용 프로야구 해설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인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The Brilliant Baseball Classic)\' 출범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은 현대차가 KBF와 함께 국내 최고의 사회인 야구대회를 목표로 올해 처음 출범하는 대회로 오는 4월 6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총 6주간 결전을 벌이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지방자치단체 또는 KBF주관 대회에 상위권으로 입상한 서울·경기·경남·경북·호남·충청·강원 등 7개 권역 56개팀과 연예인 야구단 등 조직위에서 선정한 8개의 추천팀함해 총 64개 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프로 대회에 버금가는 심판 운영진 및 구장을 확보하고 국내 사회인 야구 대회 최초로 이닝제를 도입해, 이번 대회를 국내 최고의 사회인 야구대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양준혁, 이숭용 프로야구 해설 위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올 한 해 동안 사회인 야구대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 할 것을 당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양준혁 해설위원은 위촉식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인 야구대회가 출범하게 되어 야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다”며 “현대차와 함께 각 지역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댓글

  • 전문숙 (2013.04.13 00:00)
  • 오늘 우리가 심판 강습회를 했던 신길 야구장에서 이 대회가 열려 참여했어요. 챔프리그에서 첫 판에 바로 떨어진 팀들로 구성된 우리 여자선수들을 상대로 상대 남자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여 6:13으로 이겼답니다. 여자선수들처럼 중간에 함께 손을 모아 화이팅을 외치는 모습이 신선했습니다.
    심판 아카데미도 프로 대회에 버금가는 심판 운영진으로 소문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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