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1루쪽으로 빠지는 낫아웃시 주자는?
등록일 2020.03.03 15:36
글쓴이 유한진
조회 865


포수의 송구방해를 하지않기위해

페어지역으로 뛰어야한다는데 사실인가요?

정상주로로 뛰어서 수비에 방해가 되면 아웃처리 되나요?

궁금합니다. 도와주십시요.

댓글

  • 관리자 (2020.03.07 13:47)
  • 유한진님 안녕하세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규칙에는 본루와 1루 사이의 후반부를 달리는 동안 3피트라인의 바깥쪽이나 파울라인의 안쪽(페어지역)으로 달려 1루 송구를 처리하려는 야수를 방해하였다고 심판이 판단하면 아웃이라는 글이 쓰여 있습니다. 이는 정상주로를 뛰지 않았을 때 1루 수비수가 그로 인해 방해를 받았다고 심판이 판단했을 때의 상황입니다.

    공이 바깥쪽 (홈-1루간)으로 빠지는 낫아웃 상황이라 하여도 정상 주로를 뛰는 타자주자에게 송구를 방해했다고 간주하지 않습니다.
    이때 1루 수비수가 베이스의 바깥쪽으로 위치하여 공을 달라고 했을 때는 규칙 5.09(a)(8)의 하단 규칙 내용을 소급적용하여 파울라인의 안쪽(페어지역)으로 뛰어도 무방합니다.

    규칙 5.09(a)(8) 하단 내용을 소급적용하는 이유는 낫아웃 상황에서 공이 바깥쪽으로 빠졌을 때 타자주자는 반드시 어디로 뛰어야 한다는 내용이 규칙에 쓰여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 상황에서도 공은 바깥으로 빠졌고, 1루 수비수가 페어지역이 아닌 파울지역으로 글러브를 흔들고 있을 때 타자주자가 안쪽(페어지역)으로 뛰는 것이나 정상 주로 행위를 하는 것이나 모두 인정하고 있습니다.

    ※ 관련규칙은 2019 규칙서의 차례를 인용합니다.
    5.09(a)(8) / 6.01(a)(10)

    PS: 사전 검색 & 학습을 적극 추천합니다.
    규칙 Q&A 하단에 관련 용어를 쓰시고, Click을 하시면 유사한 질문과 답변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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