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도루시 야수의 베이스 브록킹..
등록일 2015.09.21 01:34
글쓴이 김정태
조회 650
1루 주자가 도루를 시도 슬라이딩 하여 여유있게 베이스에 안착 하는듯 햇으나 수비수가 베이스 끝족 위에 발을 올려두어 주자의 발이 수비수의 발위 (두발 모두 베이스위)에 터치된 상태에서 태그를 하였습니다. 어떤 판정을 해야 하나요?

댓글

  • 전문숙 (2015.09.24 23:09)
  • 김정태님 안녕하세요.

    수비수가 베이스 전체를 가로막지 않는 한 수비수에게도 베이스를 차지할 권리가 있습니다.공이 아직 오지 않았다 하여 베이스 전체를 다 비워줘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황을 직접 보지 않은 상황에서 정확히 말씀드리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만 글로 봤을 때 주자가 충분히 베이스 어딘가에 닿을 빈 곳이 있었으리라 판단됩니다.그러한 가운데 굳이 수비수의 발 위에 대고 있다가 나중에 온 공으로 태그되었다면 아웃을 주는 것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베이스 역시 주로의 일환입니다. 바로 닿을 수 있는 베이스 가장자리를 수비수가 모두 막고 있어서 공보다 먼저 발이 베이스에 도달했어도 이 때문에 못 밟은 것이라 판단된다면 비록 수비수의 발 위에 있다 하더라도 업스트럭션(수비의 방해)을 선언하고, 주자 세이프를 외치는 것도 무방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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